지난 8월 21일 터키 경제부는 터키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FDI)가 올 상반기 약 63억 달러(한화 약 7조 5,000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약 70억 달러) 9.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집계된 외국인 직접 투자 중 에너지 부문이 약 12억 7,000만 달러로 가장 큰 금액을 차지했으며, 제조업 부문이 약 10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현재 터키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 중 40%는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차지하고 있고, 걸프 국가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이 약 17억 달러 규모를 투자하며 3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터키 내에 총 44,245개의 외국인 투자 및 외국 자본 기업이 운영 중이며, 올해 6월에만 141개의 외국 자본 기업이 설립된 바 있다.
작성일 : 2015. 0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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