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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ICAS HUFS

[터키] 터키 산업기술부 장관, 배터리 모듈 생산 허브 될 것





터키 산업기술부 장관 무스타파 바란크(Mustafa Varank)는 배터리 모듈, 패키지, 셀에 대한 투자로 터키를 배터리 생산 허브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8월 28일 밝혔다.

 

장관은 터키 북서부의 산업지대인 코자엘리(Kocaeli)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터키 법인의 신형 i20 양산식에서 “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터키는 자동차 분야 기술 기업의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현대차 터키 공장은 전세계 i20 모델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며, 생산량의 90%가 수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산을 위해 27개월 간의 노력과 1억 9,400만 달러가 투자되었다. i20 모델 터키 현지 생산률은 60%를 넘고, 향후 이 비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장관은 또 터키가 전기 엔진, 인버터(역변환장치), 충전장치, 압축기와 같은 핵심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언급했다.

 

지난 몇 년간 배터리 구동 자동차, SUV, 트랙터, 굴삭기를 개발해 온 터키는 전기자동차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장관은 “자동차 부문은 터키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도 기여하고 있다”면서 지난 5~6월 산업 생산이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터키가 2030년까지 유럽 내 가장 큰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자동차 생산국이자 세계 5위권 생산국 지위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도 강조하였다.

 

한편, 최홍기 주터키 대사는 글로벌 5대 자동차 회사 중 하나인 현대자동차가 23년 전 터키에 첫 해외공장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자동차 이즈미트(İzmit) 공장은 터키에서 고용

확대와 수출 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양국 경제협력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오익균 현대자동차 터키 법인장은 “터키에서 20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했으며 주로 유럽, 중동, 북미 국가에 수출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신형 i20는 연간 10만대 이상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작성일 : 2020. 0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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