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흐멧 심셱(Mehmet Şimşek) 터키 부총리는 터키 정부가 체계적인 방식으로 개혁을 실현할 기회가 없었지만 올해 5월까지 개혁에 가속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터키 TRT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터키 경제성장이 실업 증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둔화되었다. 정부도 이를 인지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터키의 장기 전망은 개헌 국민투표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뒤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메흐멧 심셱 부총리는, 개혁 가속화를 논하며 세금, 사법 및 투자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중요한 개혁 실현으로 터키의 성장률은 6%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개헌 국민투표가 ‘반대’로 끝난다면, 터키는 중요한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며 위험 프리미엄은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터키 주변 지정학적 위험은 오래 지속되지 못할 것이며 우리는 이를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없다.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며 터키는 개혁을 성공시켜 정치적 안정성을 유지함으로 터키경제는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17. 0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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