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10월 수출액이 208억 달러에 달하며 터키공화국 수립 이후 역사상 가장 높은 월간 수출액을 기록하였다.
메흐메트 무쉬(Mehmet Muş) 터키 산업통상부 장관은 기자 회견을 통해 10월 대외 무역 수치를 발표하였다. 무쉬 장관은 올해 기록적인 수출액을 달성하였다는 점과 수출을 통해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고 대외 무역 수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2021년 한 해 동안의 수출 호조가 10월에도 계속됐다는 것에 주목하면서, 수출액은 지난해 10월 대비 20.2% 증가한 208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 12개월간 수출액이 2,15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다는 점과, 2021년 10개월 만에 2019년 연간 수출 최고 기록인 1,808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이스마일 귈레(İsmail Gülle) 터키 수출협회 회장은 지난 2,157억 달러에 해당하는 10개월 동안의 수출액이 연간 수출 목표인 2,110억 달러를 이미 초과했다고 언급하면서 올해 연간 수출액이 22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 예상하였다. 아울러 '수출과 함께 떠오르는 터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3년 터키공화국 건국 100주년에 수출 목표액 2,42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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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 11.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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