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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ICAS HUFS

[터키] 이스탄불 신공항의 중요한 도약





터키를 항공산업 정상으로 발돋움 시킨 이스탄불 신공항의 3번째 활주로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0년 6월 18일부터 제3 독립 활주로를 운용하기 위한 신청이 터키 민간항공 사무국에 공식적으로 접수되었다.


유례없는 건축구조, 탄탄한 기반시설, 선진기술과 높은 수준의 항공산업 경험을 제공하며 개항 첫해에 세계적인 허브 공항이 된 이스탄불 신공항의 세 번째 활주로 운용 준비가 거의 완료되었다. 이스탄불 신공항은 6월 18일에 운용 예정인 제3 독립 활주로를 통해 병렬 운항이 가능한 터키에서는 첫 번째, 유럽 전체에서는 암스테르담 쉬폴 공항에 이은 두 번째 공항이 된다.

 

이스탄불 신공항 터미널의 동쪽에 위치한 세 번째 활주로를 운용함으로써 국내선 비행편의 주기장에서 활주로 이동 시간이 대략 50퍼센트 단축될 것이다.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착륙 시간은 15분에서 11분, 이륙 시간은 22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될 것이다. 항공 교통량 적체로 인한 혼잡분산을 목표로 하는 두 번째 유도로(Taxiway)도 새 활주로와 함께 운용될 것이다. 이렇듯 이착륙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이스탄불 신공항에서 지상에서의 비행기 이동에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다른 두 독립 활주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제3 활주로 운용이 시작되면, 이스탄불 신공항은 3개의 독립 활주로와 2개의 예비 활주로를 더해 총 5개의 운용 가능한 활주로를 확보하게 된다. 새 활주로로 인해 항공교통 수용량도 시간당 80대의 이착륙에서 최소 120대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항공사의 슬롯 유연성도 늘어날 것이다. 하루 평균 2천800여 편의 이착륙을 가능케하는 수용량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3 활주로가 6월 18일에 운용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 이스탄불 신공항 CEO 카드리

삼순루(Kadri Samsunlu)는 “우리는 항공 부문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스탄불 신공항에서의 경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불가피한 이 시기를 기회로 삼고 있다. 수개월째 겪고 있는 침체기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3활주로가 큰 역할을 할 것이다.


6월 18일부로 제3 활주로 운용을 민간항공사무국에 신청했다. 건설 과정에서도 그랬듯이 이 단계도 제때에 해결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신공항 운용 과정에서 비판 받았던 국내선 비행편의 활주로 내 이동시간 문제도 크게 줄어들 것이다. 모든 승객들이 신공항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다. 편의시설과 시간 단축으로 서비스 품질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무엇보다 이 부분을 더욱 강조하고 싶다. 이스탄불 신공항은 터키 공화국 역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반시설 투자이며 터키의 가장 중요한 경제적 자산이다. 터키의 발전에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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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 0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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