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직 정부 미국과 군사기지 건설 가능성 논의한바 없어
함로콘 자리피 타지키스탄 외무부 장관은 두샨베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타지키스탄 영토에 미군 기지를 건설하는 것에 대해 미국측과 논의한바 없다고 밝혔다.
자리피 장관의 이러한 언급은 댄 버튼(Dan Burton) 미연방하원의원이 타지키스탄을 다녀간 뒤 이주도 되지 않아 나온 것이다. 댄 버튼 의원은 아프가니스탄의 나토군을 지원하기 위해 수년간 사용하던 키르기스스탄의 마나스 공군기지의 대안으로 타지키스탄을 고려하고 있다는 의사를 나타냈었다.
키르기스스탄에 위치한 미국의 마나스 공군기지는 2014년 나토군 철수 이후 계약이 만료된다.
타지키스탄은 최근 러시아 정부와 타지키스탄 주둔 러시아 군사기지 사용 연장에 관한 합의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다.
출처: Radio Free Europe / Radio Liberty
작성일 : 2012. 0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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