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타지키스탄을 국빈 방문하여 두샨베에서 타지키스탄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과 회담하는 가운데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의 동맹 관계에 관한 조약이 체결되었다.
라흐몬 대통령은 이 조약이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 협력의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으며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견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토카예프 대통령은 양국 간 교역을 20억 달러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의 연간 교역량은 두 배 이상 증가하여 1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 5년간 타지키스탄 경제에 카자흐스탄이 7억 달러를 투자한 바있다고 밝혔다.
이후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2억 달러 상당의 약 85개 원자재를 타지키스탄에 더 많이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하면서 운송 및 물류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농업, 수자원 분야에서의 협력 중요성이 언급되었다.
토카예프 대통령의 방문 전날, 두샨베에서 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양측은 12억 달러 상당의 14개 상업 계약 및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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