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년 11월 19일
24KZ는 우랄 시 ‘Krugloozernoe’ 지역에 유기견과 유기묘를 위한 특별한 공간을 건설할 것이라 보도하였다. 현재 720석의 부스 설계에 관한 프로젝트 개요를 작성 중이다. 하지만 사회운동가들은 유기견 문제에 대한 해결책에 대하여 회의적인 반응이다. 수의학 전문의 의견에 따르면, 유기견의 수가 25,000마리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현재 시내에 있는 동물들 10,411마리 중 주인이 있는 동물은 2,500마리에 불과하고, 특수 진료소에서 진료를 마친 후 자연으로 돌려보내진 동물의 수는 8,000마리 정도이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시내에서 유기견의 공격을 받은 사람은 약 1,200명이다. 오늘 우랄 시 행정부 관계자들은 비정부기구의 대표들과 접촉하여 이 사안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의학 센터 소장 ‘Irina Ryskina’: 동물 보호 단체들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유기견의 수를 줄이지 않을 수 없다. 길 잃은 개들이 떼를 지어 거닐고 있다. 사냥꾼들은 도시 부근에 야생동물이 거의 남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중성화 후에 풀어주는 것은 옳지 않은 방법이다. 이것은 법의 사각지대에 있다. 당장 내일 720석의 부스를 설치한다 할지라도 한 달이면 가득 찰 것이다. 따라서 유기견을 포함한 동물들은 모두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
우랄시 부시장 ‘Aslan Tapishev’: 떠돌이 개들이 모이면서 위험한 상황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큰 회의가 열렸다. 현 상황에 한가지 좋은 점은 지역 사회 활동가들이 지역의 집행 기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단체를 만들어 협업하고 있다.
출처: https://24.kz/kz/zha-aly-tar/kogam/item/681441-oralda-b-ral-y-itterdi-sany-25-my-a-dejin-zhetken
번역: 조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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