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12일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금번 정상회의에는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비롯하여 중국 국가주석,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등이 참석하여 아래 의제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1. SCO의 업무 체계 및 회원국의 장기적인 우호 관계 개선
2. 현재의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관해 의견 교환
3. SCO의 옵서버국가 및 대화 파트너와의 상호 협력 개선
4. SCO의 2014년~2015년 의장국 러시아로 결정
5. <두샨베 선언>을 체결 및 발표하고 결의를 통과시켜 회원국을 확대하는 법률 문서를 포함한 일련의 문건 승인
6. 2차 세계대전 및 반파시즘 전쟁승리 70주년 기념에 관한 결의 통과
한편 이날 인도와 파키스탄은 SCO에 정식 회원국을 신청했다. 인도 외교부 시에드 아카바루딘(syed akbaruddin) 대변인은 “인도가 SCO 회원이 되면 지역의 반테러기구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SCO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CO는 중국과 러시아 주도의 정치경제협력체로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하여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즈스탄 6개국이 정식 회원국이며, 인도, 파키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 몽골이 옵서버로 벨라루스 터키, 스리랑카가 대화 파트너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출처 : trend.az
작성일 : 2014. 0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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