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샤브카트 대통령이 말릭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를 애도한다고 하며 시작 되었다. 그는 구르반굴리 대통령의 아버지인 말릭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의 죽음을 애도하며 그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애국자였다고 말했고 구르반굴리 대통령은 이에 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최근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인민위원회의 의장으로 구르반굴리가 선출되어 축하한다고 했으며 이는 투르크메니스탄 사람들이 대통령과 국가의 개발 정책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분명한 증거라고 했다.
이 회담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 메니스탄 대통령은 각국의 여러 지역 의제에 관한 주제를 논의했다.
양측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관계가 더욱 발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만족스럽고 양측의 무역 매출은 최근 몇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하여 작년에 5억 3천만 달러에 도달했으며 150개 이상의 합작 투자 회사가 설립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무역, 투자, 산업 협력, 특히 운송, 에너지, 기계, 식품 산업, 농업 및 수자원 등 각종 분야에서 서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중국, 중앙아시아를 거쳐 코카서스와 터키에 이르는 국제 무역길의 효과적인 사용과 교류를 위해 아슈하바트 협정을 빠르게 진행해야 하며 이를 위한 준비는 이미 다 되어있다고 말했다.
회담에서 양측은 서로의 문화와 인도주의에 대한 협력과 확대 그리고 강화가 양측의 친밀함을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샤브카트 대통령은 구르반굴리 대통령이 최근 아슈하바트에 타슈켄트 공원을 만든 것이 양측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감사를 표했다.
두 나라는 서로 협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점을 찾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타슈켄트에서 무역, 경제, 과학, 기술 및 문화 협력에 관해 양측 정부 간 정기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의 마지막에서 양측의 지도자들은 수세기에 걸친 우정과 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상호 신뢰와 존중, 그리고 원칙에 기반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출처 :
작성일 : 2021. 0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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