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우즈베키스탄에 300만 도스의 모더나 백신을 제공했다. 또한 미국 대사는 앞으로 더 많은 백신이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세프는 지난 7월 30일 우즈베키스탄에 미국 COVAX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더나 백신을 선물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무니르 마메소다(Munir Mametzoda) 유니세프 우즈베키스탄대표부, 다니엘 로젠블룸(Deniyel Rozenblyum) 우즈베키스탄 미국 대사, 크리스토퍼 피츠패트릭(Kristofer Fitspatrik) WHO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현재 COVAX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기부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COVAX-19 백신의 공정한 보급을 보장하고 있다. 다니엘 로젠블럼(Deniyel Rozenblyum) 우즈베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는 이번 원조가 전세계 전염병을 종식시키고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도 COVAX 프로그램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부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화이자 백신은 유니세프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모더나 백신이 언제 도착할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 미국에 충분한 백신이 있고 다른 나라들도 이에 기여하여 우즈베키스탄에서 코로나가 종식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에는 화이자 백신 120만 도스가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화이자 백신 300만 도스까지 합한다면 420만 도스의 코로나 백신이 우즈베키스탄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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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 0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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