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양조업자, 신흥 시장에 주목하다.
- 2018년 9월 11일자 -
2018년 올해 아제르바이잔의 와인 생산량은 작년과 비교하여 50%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와인 생산자 협회(Association of Wine Producers and Exporters) 회장인 엘친 마다토프(Elchin Madatov)는 말했다.
그는 "작년에 우리는 50만 병의 와인과 기타 유사품을 생산했고, 올해는 약 50% 증가한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의 경우 더 크게 성장할 수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약 50% 정도 성장률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상반기에 아제르바이잔은 330만 병의 와인을 수출했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또 "이러한 수치는 2017년 동기간보다 60% 더 증가했습니다. 우리는 수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오랫동안 중앙아시아와 발트 3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했습니다. 현재 이 시장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여전히 진출하길 원합니다. 우리는 악타우(Aktau)에 새롭게 개관한 무역관과 리가(Riga), 라트비아(Latvia)에 있는 아제르바이잔 무역관이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그는 수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수출 계획을 세우고 업체에게 전시회 참가 및 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난 3개월 동안 우리는 중국, 벨라루스 그리고 독일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아제르바이잔 제품을 홍보했습니다. 우리의 노력은 이미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벨라루스에게 제품을 주문을 받았으며, 올해 아제르바이잔 와인과 코냑이 벨라루스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에게 유럽 시장은 여전히 신흥 시장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홍보해야 합니다. 물론 우리 제품은 현재 유럽 시장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양은 현저히 적습니다. 그러므로 유럽 시장에 아제르바이잔 와인을 계속해서 홍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협회의 목표와 같이 훗날 수출 시장의 범위를 넓히는 것입니다. 더 이상 소수의 시장에 의존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을 찾는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와인 생산이 막 시작했을 때 아제르바이잔의 모든 와인 생산자들은 구 소련시장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유럽, 아프리카 및 북미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수출양은 적지만 일부 기업은 북미 등으로도 수출하고 있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와인 양조법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2025년까지 5차례에 걸쳐 와인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출처 : en.trend.az
작성일 : 2018. 0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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