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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ICAS HUFS

[아제르바이잔] 아제르바이잔, 2022년까지 석유 시장 규제에 합류





제르바이잔 에너지부 장관에 따르면 OPEC(석유수출국기구)회원국 과 비회원국들 간의 화상으로 진행된 9번째 각료 회의에서 2018년 10월 기준 석유 생산량에서부터 세 단계의 삭감이 예상되는 새 협력 선언을 채택하는 결정이 이뤄졌다. OPEC+ 국가들과 함께, 노르웨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이집트, 차드,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화상 회의에 새 구성원으로 합류했다. OPEC+ 국가들은 각각의 기간과 양에 따른 석유 생산 일일 삭감에 찬성하였다.


새 협력 선언에 따르면,

OPEC+ 국가들은 5월부터 6월까지 하루에 천만 배럴의 석유 생산을 줄일 것이며 삭감 후의 양은 2018년 10월 수출량의 23퍼센트에 달하는 양이다. OPEC 국가들은 하루에 6백만 배럴, 그리고 비회원국들은 3.9백만 배럴 이상을 줄이기로 약속했다.


OPEC회원국과 비회원국의 이러한 할당량 제한은 오직 원유의 생산량만 해당된다. 응축 석유 생산량은 고려되지 않는다. 하루에 약 71만8천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아제르바이잔 또한 세계 석유 시장과 유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새 공약에 동의했다.


따라서, 2020년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아제르바이잔의 일일 석유 생산량은 합의된 양에 따라 규제된다. 이 기간 동안 아제르바이잔은 하루 55만4천 배럴 수준으로 석유 생산량을 낮추어야 한다. OPEC+ 국가의 일일 석유 생산을 줄이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8백만 배럴을 줄이기로 합의했고, 이 양은 2018년 10월 생산량의 18퍼센트이다.


OPEC 국가들의 생산 한도는 하루 4.8백만 배럴로 설정되었고, 비회원국의 생산 한도는 하루 3.1백만 배럴로 설정되었다. 이 기간 동안, 아제르바이잔은 일일 생산량을 131,000 배럴을 줄인 587,000 배럴로 줄여야 한다. 2021년부터 2022년 4월까지 OPEC+ 국가들의 일일 석유 생산량은 6백만 배럴까지 줄이기로 예정되었으며, 이 양은 2018년 10월 양의 14퍼센트이다.


이 기간의 의무 생산량은 OPEC국가들의 경우,

3.6백만 배럴, 비회원국들의 경우 2.3백만 배럴에 달할 것이다. 아제르바이잔은 이 기간 동안 석유 생산을 98,000배럴 줄여 620,000 배럴의 양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다.

각 OPEC국가들의 대표들은 비회원국들의 일일 석유 생산을 5백만 배럴 줄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아제르바이잔 에너지부 장관 파르비즈 샤흐바조브(Parviz Shahbazov)는 이 새로운 합의에 대해 언급하며 OPEC국가와 비회원국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기존의 세계 문제를 각자 해결할 순 없지만, 세계간의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현실이다. 3월부터의 짧은 기간 동안, 우리는 공동의 책임과 국제적 수준의 규제 없이는 석유 시장의 지속 가능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현 상황과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함, 그리고 석유의 전세계적인 수요는 우리로 하여금 미래 석유 시장을 지원하게 한다. 이 과정 속에 비OPEC+국가들을 포함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이번 OPEC+ 국가들의 결정과 OPEC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국가들의 노력이 점진적으로 석유 시장의 균형과 가격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장관은 언급했다.


샤흐바조브는 “세계 석유 생산국가들의 이 비상 회의는 석유 시장에 역사적인 일이다. 각 산유국들이 이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석유 시장을 안정화하려는 결속을 보여주었다. OPEC+의 규제에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아제르바이잔 또한 새로운 공약을 받아들이면서 세계 석유 시장을 지원하였다.”며 덧붙였다.




작성일 : 2020. 0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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