툽 아이막의 셀렝게 솜에 위치한 몽골 신공항이 7월 5일 공식적으로 개장한다. 몽골 항공 분야에서 건설한 가장 큰 건축물인 본 공항은 완공되어 서비스 시작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또, 같은 날 10시에는 울란바타르에서 신공항까지 32km의 거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도 개통하게 된다. 도로교통개발부에 따르면 본 고속도로 개통식에는 국무총리 오.후렐수흐(U.Khurelsukh), 도로교통개발부 장관 베.엥흐암갈랑(B.Enkhamgalan), 주몽골중국대사관 전권대사 싱하이밍(Xing Haiming)이 참석한다.
본 공항의 경영은 "양허계약"에 따라 일본과 공동으로 운영된다. "양허계약"에 따라 경영하는 양허 비용, 배당, 소득세는 몽골의 국가 수입에 귀속되며, 공항 건설에 사용된 엔화 대출금은 변제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지분의 51%는 일본, 49%는 몽골 측이 소유하고 있다.
작성일 : 2019. 07.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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