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총리, 동남부 지역 위한 경제안정정책 밝혀

 

- 2013년 4월 2일 자 -

 

 2013년 4월 2일 화요일, 레젭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터키총리는 의원총회에서 “터키 동남부 지역을 점령했던 쿠르드 노동자당(PKK)이 30년간의 무력투쟁을 포기하고 터키 정부와 화해를 선언했다. 이와 함께 터키 정부도 동남부지역의 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열린 집권 정의개발당(AKP) 의원총회 연설에서 “터키에서 가장 낙후된 동남부 지역의 기업 유치를 위해 교통 인프라 및 교육 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기업들에 세금우대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십 년간 동남부 지역의 도로 건설, 관개사업 및 교육 프로젝트를 위한 지출은 수십억 달러에 달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동남부지역은 10년 전과 많이 달라졌다. 인프라, 교육 시설, 병원 및 전기가 부족했던 지역의 상황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쿠르드인의 무력투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또한, 동남부 지역은 아직 서부지역에 비해 많이 낙후되어 있다. 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산업유치와 경제 안정화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부의 주요 계획은 산업단지조성이다. 정부는 산업단지조성을 위해 국가를 경제발전 수준에 따라 여섯 개 단계로 분류했다. 여섯 번째 단계에 속한 지역은 대부분 동남부의 최빈곤 지역들이다. 최빈곤 지역에 있는 기업들에는 세금우대조치와 보조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산업단지조성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뿐 아니라 지역 안전 및 평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터키 동남부 지역 균형발전 국책사업(GAP)의 일환으로 댐 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댐 건설을 통해 동남부지역에 저렴한 수력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댐 건설이 기업을 유치하여 실업률을 감소시킬 것이라 예상하고 실업률 목표치를 12.4%로 설정했다.

 

출처:todayszaman.com